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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및 한스 시니어 공동주최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회장 김숙영)와 한스 시니어 홈 & 데이 케어센터(사장 김정후, 원장 에스더 한)가 "한마음 한뜻"이라는 주제로 공동으로 주최하는 어버이날 큰잔치가 지난 6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에 한스 시니어 데이 케어센터에서 열렸다.옷을 곱게 차려입은 한인 어르신들이 일찌감치 속속 도착하면서 한스는 오전 10시부터 북적대기 시작했고, 한스 데이케어 측에서 네일 아트 전문가를 초청해 준비한 1일 네일샵은 예쁘게 네일을 손질하려는 어르신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김숙영 노인회장은 “노인회관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하면 좋겠지만, 협소한 장소와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어버이날 행사를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한스 시니어 센터에 제안을 했는데, 기꺼이 받아들여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시작한 이날 어버이날 행사에는 장수상 및 효부상, 효자상, 효녀상 수상도 이어졌다. 300달러의 상금이 함께 주어지는 장수상에는 남녀로 나누어 권홍곤(96), 한성침(94) 어르신이 받았고, 2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효자상은 제러드 리, 효부상 테리 리, 효녀상 유미현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 한스 데이케어의 김정후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국승구 미주총연 총회장과 조기선 전 한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유지훈 목사가 기도했다. 점심메뉴는 미역국, 불고기, 잡채, 생선전, 호박무침, 묵, 인절미와 시루떡 등 푸짐하게 마련되었으며, 150여명의 참석자들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고 푸근한 하루를 보냈다. 또 한스 시니어 학당 직원들이 직접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참석 어르신들 한분한분 가슴에 달아드리며 어버이날 참뜻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어버이날 선물로 상품권을 전달해 훈훈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에스더 한 원장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미국에서는 어머니날, 한국에서는 어버이날에 맞춰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좋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콜로라도 한인지역사회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스 시니어 데이케어는 콜로라도 한인 최대의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로 자리잡고 있으며, 널찍한 공간에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센터 주소는 911 S. Havana St. #A, Aurora, CO 80012(하바나 & 미시시피)이며, 문의는 720-300-1852로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콜로라도 공동주최 한스 시니어 콜로라도 한인지역사회 콜로라도주 한인

2022-05-13

콜로라도주 한인 성형의 기소

3년 전 10대 여성에게 가슴 확대 수술을 집도하다 의료과실로 숨지게 해 소송을 당했던 콜로라도주의 한인 성형외과 의사가 형사 기소됐다.   18일 뉴욕포스트·CBS 등의 보도에 따르면 제프리 김(52·사진)씨는 2019년 8월 수술 중 에머린 누엔(18)에 뇌 손상을 입히고 끝내 사망에 이르게한 사건과 관련, 지난 16일 콜로라도 아라파호카운티 셰리프국에 자진 출두해 기소됐다.   검찰은 김씨를 1급 가중폭행과 과실치사 등 2건의 혐의로 기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보석금 5000달러를 지급한 후 풀려나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수사당국은 당시 수술에 참여한 마취 보조 간호사 렉스 미커에 대한 체보영장을 발부하고 수배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사건 당시 누엔은 전신마취를 받던 도중 심장마비 증세를 보였지만 의료진은 심폐소생술만 시행했을 뿐 5시간 동안 즉각적인 응급 의료 조치 없이 방치됐다.   혼수상태에 빠졌던 누엔은 결국 14개월 후 2020년 10월 사망했다. CBS에 따르면 누엔의 유가족은 2019년 12월 김씨와 미커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으며 김씨와 미커는 1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는 데 동의했다고 알려졌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콜로라도주 한인 콜로라도주 한인 한인 성형외과 응급 조치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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